전화 통화하면서 지나가도 지하철 결제 완료 (사진=티머니)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가 ‘태그리스(Tagless) 결제’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티머니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우이신설경전철을 시작으로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ey,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기술을 활용한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의 자동결제 방식은 대중교통 이용을 단순시켜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 진다. 휴대폰만 있으면 ▲양손에 짐이나 우산이 있어도, ▲목발이나 휠체어를 타고있어도, ▲기계조작이 어려운 어린이나 노약자도 손 쉽게 지나가기만 하면 결제가 된다. 또, 기존 교통카드나 휴대폰 태그 결제와 공존해 서비스되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고, ▲태그리스 결제기가 설치 되지 않은 역이나, 타교통수단과의 환승도 가능하다.

㈜티머니 대표이사 김태극 사장은 “차세대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 태그리스 결제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하며 “태그리스 결제의 빠른 확산을 통해 시민들의 ‘더 편리한 교통, 더 편안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