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한국 RMHC 고가영 부회장·배우 김수로 추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이석우 대표이사가 마약 범죄 예방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28일 두나무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공동체까지 파괴하는 마약 범죄가 근절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지목을 받은 뒤 이번에 캠패인에 합류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약 범죄 예방 온라인 캠페인이다.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페인은 인증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재단(RMHC) 고가영 부회장과 배우 김수로를 지목했다. 이 대표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추천했고 구자은 회장은 구본상 LIG 회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합류했다.

구자은 회장은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LS 임직원부터 범국민 차원에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구 회장은 "최근 마약 범죄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파괴하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며 "마약을 시작 단계에서부터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노력이 우리 LS 임직원을 포함한 범국민적인 운동이 되는데 작으나마 기여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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