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비트 제공
사진=바이비트 제공

바이비트, '글로벌 BTC대회’ 상금 세이브더칠드런 기부

바이비트는 글로벌 BTC 대회 상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글로벌 BTC트레이딩 대회’ 상금의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바이비트는 크립토 박애주의(Crypto-philanthropy)에 입각하여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을 통한 자선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암호화폐트레이딩플랫폼 바이비트가 비트코인으로 사회환원에 앞장서며, 크립토 박애주의(Crypto-philanthropy)를 실천한다"고 덧붙였다. 

크립토박애주의는 암호화폐를 뜻하는 크립토커런시(Cryptocurrency)와 박애주의를 뜻하는 필란트로피(philanthropy)에서 따온 말로 암호화폐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정신을 뜻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바이비트의 이번 기부활동 덕분에 어린이들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노력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바이비트가 보여준 크립토 박애주의(Crypto-philanthropy)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전세계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단체로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이비트는 12월 13일까지 개최하는 ‘글로벌 BTC트레이딩 대회’의 총 상금 중 5%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계획이다. ‘글로벌 BTC트레이딩 대회’는 BTC/USD 무기한 계약을 출전항목으로 세계 80여개국에서 참가하며 총 상금이 팀 및 개인 상금을 포함해 최대 100BTC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비트의 최고경영자 겸 공동 설립자인 벤 저우(Ben Zhou)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함으로써 이번 기부금이 뜻깊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비트코인을 더욱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BTC트레이딩 대회’는 11월 18일 오전 9시(UTC기준)부터 참가등록을 시작해 11월 28일 오전 9시 (UTC기준) 접수 마감되었으며, 대회 등록 인원수 7000명을 돌파하여 눈길을 끌었다. 11월 28일 09:00 AM(UTC 기준)대회를 시작하여 12월 13일 09:00 AM(UTC 기준)에 마감한다. 

바이비트는 싱가포르에 본사, 홍콩과 대만에 지사를 두고 북미, 유럽, 러시아,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등 각국에 20만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갖추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다. 모건 스탠리, 텐센트, 핑안 은행 등 업계 선도적 기업의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오버로드 현상 없는 기술력으로 하루 최대 거래량 47억 달러를 넘어서며 코인힐스가 집계한 10월 BTC거래소 거래량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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