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재고 전년 말보다 16.1% 늘어…SK하이닉스 재고는 4.6% 감소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재고자산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14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삼성전자 보고서에 나온 재고자산 규모는 55조2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52조1878억원보다 3조681억원(5.9%) 늘어난 수치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재고는 33조7307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말 29조576억원에서 4조6731억원(16.1%) 증가한 규모다.

SK하이닉스 재고자산은 올해 3분기 기준 14조9479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연말 15조6647억원에서 7168억원(4.6%)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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