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5만4527건'·삼성카드 '4만1634건' 정보량 기록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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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달간 국내 카드사 9곳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신한카드가 5만건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1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7월부터 8월까지 국내 9개 카드사의 포스팅 수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최근 두달간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대표 문동권) △삼성카드(대표 김대환)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 △롯데카드(대표 조좌진) △하나카드(대표 이호성) △우리카드(대표 박완식) △NH농협카드(대표 윤상운) △비씨카드(대표 최원석) 등이다.

참고로 카드사 검색시 연관성이 낮은 스포츠 용어인 '경기', '선수', '스포츠' 키워드 등을 제외어로 설정하고 검색했다. 소매금융을 접는 한국씨티은행의 씨티카드는 조사에서 제외했다.

신한카드가 최근 두달간 총 정보량 5만4527건을 기록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카드가 같은 기간 4만1634건의 온라인 관심도를 보이며 2위에 올랐다. 현대카드가 4만605건으로 소비자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이어 KB국민카드 3만7585건, 롯데카드 3만1249건, 하나카드 2만5792건, 우리카드 2만3006건, NH농협카드 1만8230건 순으로 나타났다. 비씨카드는 5925건으로 유일하게 만건대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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