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금융자산,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급성장,김병준 에이프로빗 대표,플라이빗 外 암호화폐 가상 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비트코인은 금융자산,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급성장

최근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금융자산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파생상품 또한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투자신탁 업체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다수의 암호화폐 투자신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과 이더리움 투자신탁(ETHE)은 이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되어 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 운용자산규모는 약 40만 BTC (한화 약 5조 5천억)에 달하며,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이더리움 투자신탁(ETHE)의 운용자산규모는 약 190만 ETH (한화 약 8,700억)이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운용 중인 암호화폐 투자신탁은 매달 그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는 투자신탁의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형 기관이 비트코인 투자를 단행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미국 상장기업인 간편결제 업체 스퀘어가 최근 유보자산의 1% 수준인 4709 BTC (한화 약 5,800억) 투자를 단행하였으며, 미국 IT 기업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총 21,454 BTC(한화 300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처럼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를 과감히 단행하는 것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의 선물시장이 성숙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선물은 금융 파생상품으로 어떠한 물건이나 금융자산을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미래 일정 시점에 인도, 인수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이다. 이 선물 거래의 주요 기능은 가격 변동 리스크를 줄이는 헤징(hedging)인데, 투자자는 선물시장에서 헤징을 이용해 포지션을 취해 미래 가격이 어떤 방향으로 변하든지 수익을 일정 수준에서 안정시킬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암호화폐 파생상품도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은 이미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을 넘어선지 오래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단연 '무기한계약'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무기한계약을 출시한 거래소로는 비트멕스(BitMex), FTX, 바이비트(Bybit), 바이낸스(Binance), MCS 등이 있다.

비트코인 무기한계약은 일반적인 전통 금융시장의 선물과는 차이가 있다. 만기일이 있는 일반 선물과는 달리 비트코인 무기한계약은 만기일이나 정산일이 없는 말 그대로 무기한 이어지는 파생상품 계약을 일컫는다. 그 중 2020년 6월 15일에 론칭한 MCS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에서는 자기 자본의 최대 150배 레버리지를 운용이 가능하여 일반 선물과 다르게 더욱 전략적인 트레이딩이 가능하다.

MCS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판데믹으로 인하여 시장에 넘쳐나게 된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몰리면서 암호화폐 파생상품 역시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렇게 시장의 관심이 높은 때일수록 오버로드나 서버 다운과 같은 시스템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더욱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구축하여 현재 투자자와 잠재적 투자자들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MCS 관계자는 “론칭 후 제로-오버로드와 제로-서버 다운을 자랑하는 MCS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며 투자자의 수요에 맞춰 기존 암호화폐 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 지수, 금리, 외환, 원자재 등 더욱 다양한 파생상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MCS는 2020년 10월 15일 코인게코(Coingecko) 기준 일일 거래량 3억 달러 (한화 약 3,500억)를 기록하며 바이낸스(Binance), 비트맥스(BitMex), 바이비트(Bybit) 등 기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들의 뒤를 맹추격 하고 있다.

특히, MCS는 최근 핫한 탈중앙 금융(DeFi) 암호화폐 파생상품들의 잇따른 출시와 카카오 코인 클레이튼(KLAY) 파생상품 출시로 기존 밋밋한 암호화폐 파생상품과 비교해 암호화폐 트렌드에 맞추어 발빠르게 관련 암호화폐 상품들을 출시하여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아카마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에이프로빗(Aprobit)에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반 안전한 거래 환경 구축 지원

전 세계 분산된 아카마이 클라우드 엣지(Edge) 서버 기반 고도화된 보안 솔루션 도입
아카마이, 암호화폐 업계 거래 보안성 향상에 적극 지원 나서 ⋯ 포레스터 리더 선정 WAF 비롯해 봇 관리 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위한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이경준)가 디지털자산거래소 에이프로빗(대표 김병준)이 보다 안전한 디지털 가상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코나 사이트 디펜더(Kona Site Defender, KSD)’와 ‘봇 매니저 프리미어(Bot Manager Premier)’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설립된 에이프로빗은 주요 가상화폐 기업의 보안 솔루션 도입 사례를 참고해 자사 홈페이지에 아카마이 보안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에이프로빗에 도입된 아카마이 KSD와 봇 매니저 프리미어는 전 세계의 아카마이 클라우드 엣지(Edge) 서버 30만 대로 구성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솔루션이다.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통해 공격자에게 더욱 가깝고 엔드유저로부터는 멀리 떨어진 엣지에서 보안을 제공한다. 

김병준 에이프로빗 대표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신생 암호화폐 거래소인 에이프로빗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라며,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웹 공격으로부터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해 에이프로빗이 안전한 거래소로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레스터 선정 2020년 1분기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eb Application Firewall, WAF) 부분 리더에 오른 KSD 솔루션은 하루 1780억 건의 WAF 룰 트리거 기반으로 공격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비즈니스, 보안 체계, 공격 면에 따라 맞춤형 WAF 보안을 제공한다. 에이프로빗은 KSD를 통해 엣지에서 네트워크 레이어 디도스 공격을 즉시 차단해 웹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의 다운타임과 데이터 유출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거래 시 속도 저하가 개선돼 거래소 사용 고객의 사용자 경험이 더욱 향상된 것은 물론 더욱 안정적인 거래소 운영이 가능해졌다. 

디지털자산 거래소는 대량의 블록체인 트랜잭션이 많아 효율적인 봇 관리가 필수적이다. 아카마이의 봇 관리 서비스인 봇 매니저 프리미어는 엣지에서 다양한 봇을 탐지 및 식별하고 악성 봇에 의한 정보 탈취와 악성 동작을 차단한다. 에이프로빗은 봇 트래픽 정보를 신속히 파악한 후 트래픽을 분산시켜 시스템 부하를 감소시켰으며 봇 공격을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게 됐다. 

김도균 아카마이코리아 웹 사업부 본부장은 “이미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며, “아카마이는 고도화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에이프로빗을 포함한 암호화폐 고객이 가상 거래 본연의 기능인 거래 시스템에 집중하고 더욱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플라이빗, 가상자산 거래소 웹사이트 리뉴얼 “편의·접근성 개선”

-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이트를 개선할 예정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대표 김석진, 이하 플라이빗)가 투자자 중심의 편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거래소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거래소 페이지는 검색창, 관심 종목, 보유 종목, 정렬, 뱃지 등 5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검색창 기능은 각 마켓에 상장된 코인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토큰명 또는 심볼명을 입력하면 된다. 관심 종목은 즐겨찾기 기능으로 평소 주의 깊게 살펴본 코인들을 리스트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유 종목은 고객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리스트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정렬 기능은 코인명, 시세, 변동률, 금일 거래액 등 오름차순 또는 내림차순으로 정렬해 코인 현황에 대해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상자산의 상태를 알려줄 수 있는 뱃지 기능은 직관적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코인명 우측에 디파이(DeFi)(D), 신규 상장(N), 투자 유의 종목(!), 이벤트(E), 핫이슈(H) 등 5개의 아이콘이 노출된다. 

이 외에도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거래 페이지 내 코인 종목 리스트 탭 색상 및 폰트는 신뢰감을 주는 색감을 선택했으며 깔끔한 폰트로 가독성을 높이고 통일감을 형성했다. 

오세경 플라이빗 마케팅 총괄 이사(CMO)는 “고객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웹사이트 개선하는 것과 동시에 다양하고 투명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빗은 지난 29일 탈중앙화 디파이(DeFi) 플랫폼인 리오디파이(RioDeFi)를 국내 최초로 원화(KRW)마켓에 공식 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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