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상 처음으로 이더리움 기반 토큰 판매 승인,독일, “내년 1월부터 자금세탁방지(AML) 규제 발행…암호화폐 관련 기업 라이선스 의무화”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7월 29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상 처음으로 이더리움 기반 토큰 판매 승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스타트업인 포켓풀 오브 쿼터스(Pocketful of Quarters, 이하 POQ)를 통해 처음으로 이더리움 토큰 판매를 승인했다고 26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 금융부서가 25일 발송한 비규제조치 의견서(No-action letter)에서 POQ가 쿼터 토큰(ERC-20 기준)을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고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SEC 핀허브 부서(FinHub: ICO관련 블록체인 기업, 핀테크 업체와 소통하기 위한 부서)의 조나단 잉그램(Jonathan Ingram) 최고법률고문은 “쿼터 토큰이 증권이 아니라는 귀하의 의견에 의거하여 PoQ는 증권법 제5조에 따라 등록하지 않는다”며, “쿼터 토큰을 증권법 제12조(g)에 따라 지분증권(equity securities) 등급으로 등록하지 않을 경우, 위원회에 집행 조치를 권고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The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 has approved the first-everEthereum token sale from blockchain-based gaming startup Pocketful of Quarters (PoQ).)

▲ 인도, 암호화폐 금지법이 통과되면 ICO에 투자된 1억 달러 이상 동결될 수도…

인도타임즈(Times of India)에 따르면 인도인들이 2016년부터 ICO에 투자한 1억 달러(약 1,181억원) 이상이 암호화폐 금지법안이 통과될 경우 동결될 수도 있다고 25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인들은 2016년부터 올해 1분기 사이에 ICO(Initial Coin Offerings)와 IEO(Initial Exchange Offerings)에 약 1억 1,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인도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이미 그들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바꾸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도중앙은행(Reserve Bank of India)이 이미 규제 대상인 모든 금융기관에게 거래소 등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인도타임즈와 연결된 소식통들은 일부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소유권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암호화폐 소유권을 넘겨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Besides preventing citizens and residents of India from participating in the crypto markets going forward, the proposed crypto ban by the Indian government could also negatively impact investors who have already put their money in digital assets.)

▲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 “암호화폐 시장의 다른 분야 대비 높은 수익률”

올해 거래소 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다른 분야(IoT나 인프라 프로젝트 등) 대비 ROI(투자수익률)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초부터 BTMX(비트맥스(BitMax) 코인)나 BNB(바이낸스 코인) 등 일부 토큰은 거의 5~7배를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앞질렀다. 많은 종류의 프로젝트에서 코인(토큰)을 적용하기 위한 경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프로젝트 코인의 95% 이상이 프로젝트 생태계에서 가볍게 사용되거나 전혀 사용되지 않고 있다. 반면 거래소 코인은 거래소의 거래량에 내장된 실제 사례 시나리오다. 거래소의 사업 전개와 거래량 증가는 거래소 생태계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동시에 코인의 가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거래소 코인들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거래소들은 인기에 편승해 코인을 발행 혹은 거래소 코인을 발행하기 위해 거래소를 만드는 상황까지 나오고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This year, exchange tokens showed the highest ROI relative to the whole market and other sectors, such as infrastructure projects or IoT.)

▲ 브레이브(Brave) 브라우저 최신 버전 사용자들, ‘베이직어텐션토큰(BAT)’ 인출 가능

최신 버전의 암호화폐 기반 브레이브 브라우저(Brave browser)를 통해 사용자는 브레이브 광고(Brave Ads) 프로그램을 통해 벌어들인 베이직어텐션토큰(BAT)을 인출할 수 있다고 25일(현지시간) 크립토글러브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우저의 제품 관리자인 알렉스 와이코프(Alex Wykoff)는 브레이브의 커뮤니티 포럼에서 나이트리(Nightly) 버전의 브레이브의 사용자들은 이제 암호화폐 거래소 업홀드(uphold)에서 신원을 검증한 후 그들이 획득한 BAT코인을 출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The latest version of the cryptocurrency-powered Brave browser now lets users withdraw the Basic Attention Tokens (BAT) they earn through the Brave Ads program.)

▲ 독일, “내년 1월부터 자금세탁방지(AML) 규제 발행…암호화폐 관련 기업 라이선스 의무화”

독일에서 내년에 자금세탁방지(AML)의 새로운 규제가 나온다. 암호화폐 관련 기업은 독일 연방 금융감독청(BaFin)이 발행한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고 26일 코인텔레그래프 재팬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규제는 2020년 1월 1일 시행되며, 암호화폐 거래 업체나 지갑(월렛) 업체 등 관련 기업이 그 대상이다. 이러한 독일의 규제에 대해서, 헹겔러 뮐러(hengeler mueller) 법률 사무소의 변호사는 “신뢰할 수 있는 법적 틀이 부족하여, 기관투자자의 진입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이번 새로운 규제가 암호화폐를 금융상품으로 자리 잡기 위한 첫걸음”이라 평가했다.

(ドイツで来年、アンチマネーロンダリング(AML)の新たな規制が発行する。規制によって、仮想通貨関連企業はドイツ連邦金融監督庁(BaFin)発行のライセンスを取得する必要がある。)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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