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일 글로벌 미디어에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초청장을 보내며, 삼성전자가 보낸 초청장 이미지에는 갤럭시노트10에 쓰일 S펜을 클로즈업 한 사진과 함께 하단에 원형 카메라 이미지를 추가해 궁금증을 유발 시켰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S펜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아이디어를 2017년부터 발전시킨 바 있으며 미국 특허청에 신청한 특허를 지난 2월에 승인 받았다. 도안에 따르면 S펜의 뒷부분에 소형 카메라가 들어가 있어 한 업계 관계자는 ”특허 신청서상에 나온 내용이 모두 반영된다면 이제껏 보지 못한 혁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직 자세한 갤럭시노트10 출시일, 스펙, 디자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이버 공동구매 카페 ‘올댓폰’에서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출시일 전 사전예약을 신청 시 프리미엄급 사은품으로 갤럭시 워치, 버즈, 닌텐도 스위치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권 2인 및 스마트기기 포함 30종 이상의 사은품을 증정해 많은 신청자들이 몰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노트10 출시를 의식하듯 노트 시리즈에 공시지원금이 최대치로 반영돼 최대 90% 할인이 이어지며 갤럭시노트9 가격은 10만원대, 갤럭시노트8·노트5 가격은 할부원금 없는 0원 공짜폰으로 전향해 부모님들의 효도폰으로 수요가 높아졌다고 한다.

이 외에도 갤럭시A30·갤럭시S8·아이폰7·아이폰6S·LG V40 ThinQ 등 다양한 공짜폰 전용 할인전을 진행해 넒은 화면, 다채로운 색상 등으로 스펙과 디자인은 프리미엄급이지만 가격은 0원으로 저가요금제부터 공짜폰이 가능해 부담 없는 수준으로 선물이 가능하다.

한편, 8월 출시될 갤럭시노트10은 국내에서 5G 모델로만 출시할 예정으로 6.4인치 일반 모델과 6.8인치 플러스 모델로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되며, 8월 중순 사전 예약을 거쳐 8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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