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제주도내 유튜버를 위한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시행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관광 콘텐츠를 알릴 제주 1인 크리에이터 제작 지원을 위한 교육생을 32명 선발,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

제주관광공사가 도내에 거주중인 크리에이터를 발굴, 교육하고 우수자들에게 제작비를 지원하는 ‘제주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지원자 모집에 지난 4월 4일부터 28일까지 총 94명이 지원, 이중 32명(팀)이 교육생으로 선발되었다. 교육생들은 5월에 진행되는 양성 교육을 통해 콘텐츠 기획에서부터 영상, 브랜딩, 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제주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은 도내에 거주 중인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좋은 품질의 제주관광 영상 콘텐츠를 제작, 유튜브 등 영상플랫폼을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트렌드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고, 영상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에게 참신한 감각과 새로운 시각으로 제주 관광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유튜브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이뤄지며 1차는 유튜브 이해 및 브랜딩(5월 23일), 2차는 여행 콘텐츠 기획 및 운영(5월 24일) 3차는 영상 촬영 및 보정(5월 29일), 4차는 유튜브 콘텐츠 기획 및 운영(5월 30일), 5차는 영상 편집(5월 31일) 교육이다. 이중 25만 구독자를 지닌 인기 여행유튜버 ‘청춘여락’ 강의는 24일(오후 7시~9시), 43만 구독자를 지닌 먹방 유튜버 ‘맛상무’ 강의는 30일(오후 7시~9시)에 공개 강의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소는 제주웰컴센터 1층에 있는 웰컴홀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영상콘텐츠 제작과 유튜브 운영 노하우가 쌓인 인기 유튜버들이 직접 강의하는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및 편집 강의를 통해 현장감 있는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될 것이다. 도내 크리에이터들이 중요한 노하우를 배우게 될 것이다”라며 “또한 여행 유튜버로 인기 있는 청춘여락과 먹방 크리에이터로 43만명의 구독자를 지닌 맛상무의 공개강연을 통해 유튜브에 관심이 있는 모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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