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뉴스 외신 브리핑] 빗썸, 3월 말까지 희망퇴직자 신청…직원 절반 감축 예상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3월 20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빗썸, 3월 말까지 희망퇴직자 신청…직원 절반 감축 예상

외신 체피캡(Chepicap)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Bithum)은 상당한 수의 직원들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직원의 약 50%가 '자발적 퇴직(희망퇴작자)'을 할 것으로 전했다. 빗썸은 2019년 1월 중동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긴 하락장은 빗썸의 주요 수입원에 큰 영향을 미쳤고 결국 대규모 구조조정을 강요하게 되었다. 빗썸의 전체 직원은 약 310명으로 3월 말까지 150명 안팎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해외 대형 보험사 악사(AXA), 증권형 토큰 및 크라우드펀딩 출시

대형 보험사인 악사(AXA) ML과 보험기술 스타트업인 어셜리(Assurely)가 주식형 크라우트펀딩과 증권형 토큰 오퍼링(STO)를 포함한 새로운 보험상품을 공동으로 출시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크라우드프로텍터(CrowdProtector)라고 불리는 이 상품은 발행자와 투자자들을 위해 고안되었으며 발행자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음을 증명하고 잠재적 투자자에 대한 신뢰 및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출시되었다.

▲ 사토시라 주장하던 ‘크레이그 라이트’의 트위터 계정 갑자기 중단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라 주장하고 있으며, 비트코인SV의 수장으로도 유명한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의 트위터 계정이 갑자기 삭제 되었다. 

삭제된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크레이그 라이트를 겨냥한 ‘Fake-Satoshi Bot’이란 계정으로 여태껏 크레이그가 했던 말들을 그대로 옮겨 과거 발언들을 철회할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를 피하고 싶던 크레이그가 새 계정을 만들어 옮기려 하는 과정에서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뉴스>

▲ 카카오 계열사 두나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출시

한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카카오의 핀테크 계열사인 두나무(Dunamu)가 블록체인을 이용해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시작하도록 돕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한다. 3월 19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루니버스'라고 불리는 이 플랫폼은 IT 스타트업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또한 두나무는 이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고객 비즈니스 분야에 이어 다양한 블록체인 앱과 제품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업체들과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카오는 3월 19일 4,400만 명 이상의 한국 사용자들이 이용중인 메신저 카카오톡에 암호화폐 지갑을 탑제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코인코드 제공/본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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