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며, 조금이라도 빨리 자신에게 어울리는 짝을 찾기 위해 결혼정보회사에 상담을 요청하는 미혼 남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막연하게 ‘결혼을 하고 싶다’, ‘결혼해도 좋을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결혼정보업체에 가입을 해 소비자 피해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 장수경 커플매니저를 만나 결혼정보서비스를 현명하게 이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장수경 커플매니저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이 곧 결혼을 가지고 상담신청을 하시는 고객님이 많다. 하지만 가입을 한다고 해서 모두 다 결혼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전 부모님 세대에서 이뤄진 중매결혼처럼 만남이 곧 결혼으로 이어지는 소개라면 모두 다 성혼하겠지만, 지금은 매칭 후 만남과 결혼으로 이어질지는 회원의 선택에 달려있다.

이 때문에 모든 회원에게 성혼을 약속할 수는 없으며 성혼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신뢰도와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갖춘 결혼정보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성혼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혼정보회사에 관련된 후기 글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결혼정보회사 홈페이지에 있는 홍보 문안, 이미지가 실제로 맞는지, 실제로 파티를 진행하고 있는 건지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또한 전화문의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고, 커플매니저와의 통화에서 만족도가 있었다면 직접 대면 상담을 통해 자신의 결혼 가치관, 이상형 등을 충분히 밝혀줘야 한다.

결혼정보업체에 가입 후엔 담당 커플매니저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매칭 후 담당 매니저에게 어떤 점이 좋았는지,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미팅에서 본인이 느꼈던 모든 부분을 상세하게 피드백을 할 필요가 있다. 반면 커플매니저가 상대방 피드백을 통해 전하는 조언도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려는 노력 또한 요구된다.

횟수가 정해져 있는 가입 프로그램을 이용하다 보면 심적으로 조급한 마음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횟수제보다는 기간제 가입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남녀회원의 성비가 균등한 지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노블레스 수현은 횟수 제한 없는 소개를 하는 성혼중심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2년 연속 남녀회원성비를 50:50으로 균등하게 유지중이다.

한편 해당 상류층결혼정보회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을 통해 커플매니저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전문적인 커플매니저만 활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류층결혼정보업체 중 유일하게 매월 미팅파티를 진행하는 업체이다. 3월에는 오는 16일(토)에 ‘SWEET LOVE PRIVATE PARTY’를 진행하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신청은 공식 결혼정보사이트 및 대표번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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