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레밋,코인제스트,코인아이,휴먼스케이프,후오비코리아,두나무투자일임,BCEX,지퍼외 암호화폐 뉴스 와이어

▲ 레밋(REMIIT),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결제 플랫폼 ‘코티(COTI)’와 업무협약 체결

-레밋은 코티와 노하우 및 사업 인프라를 공유해 레밋 해외송금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상호 협력의 효율을 높이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레밋(대표 안찬수)은 최근 DAG(Directed Acyclic Graph) 프로토콜 기반 실시간 결제 플랫폼 ‘코티(COTI)’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밋(REMIIT)은 코티와 노하우 및 사업 인프라를 공유하여 레밋 해외송금 플랫폼을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코티(COTI)’는 세계 최초 기업과 자영업, 국가기관, 탈중앙화 네트워크, 그리고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용 탈중앙화 결제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다. 대다수의 블록체인 플렛폼들은 디앱 위주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코티는 일상적인 거래에 필요한 기반이나 도구들이 갖춘 결제 플렛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코티(COTI)’는 기존 암호화폐의 한계점인 신원과 신용 문제, 확장성 문제, 높은 거래 비용에 관련된 문제들을 보안하기 위해 높은 확장성과 가격 안정성, 비용절감이 가능한 코티만의 DAG 프로토콜을 활용함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코티 플렛폼의 베타 버전을 작년 3분기 런칭하였으며, 2019년 1분기에 메인넷을 런칭할 예정이다.

‘코티(COTI)’의 샤하브 바 게펜(Shahaf Bar Geffen) 대표는 “‘코티와 레밋 (REMIIT)’은 프로젝트 방향에 있어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상호 협력의 효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두 회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레밋 해외송금 플랫폼은 올 3분기에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 코인제스트, 두번째 프로젝트 ‘코즈아이(COZi)’ 발표… 30일 상장!

- 코즈아이(COZi), 자산수익 보상 시스템 적용과 함께 결제 토큰 기능 추가해 사용처와 혜택 확장 예정

미래금융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대표 전종희)가 자산 수익가치 보상 및 결제 유틸리티 기능을 지닌 암호화폐 코즈아이(COZi)를 전격 공개, 30일 상장했다.

코즈아이는 국내 최초 트레이드 마이닝 토큰인 코즈(COZ)에 이어 코인제스트가 두 번째로 선보인 프로젝트로 ▲자산 수익 보상 시스템 ▲결제 유틸리티 토큰으로써 사용처 및 혜택 확장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코즈아이 프로젝트 발표 후 늘어난 코인제스트 거래소 회원 가입자 수와 기존 회원들의 평균 접속량은 코즈아이에 대한 관심의 방증이라 할 수 있다.

코인제스트는 코즈아이를 활용해 제반 수익사업에 참여하고, 이로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보상으로 지급하는 등 코즈아이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여 코즈아이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제 코인제스트는 웹드라마, 웹콘텐츠 전문 플랫폼인 ‘웹플릭스(WEBFLIX)’와 연동된 웹플릭스토큰(WFX)과 코즈아이(COZi)의 토큰스왑(Token Swap, 암호화폐 교환)을 진행하고 코즈아이를 활용하여 실제 사업 투자를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가치 보상 실현을 추진 중에 있다.

웹플릭스는 웹드라마, 웹예능, OST 등 다양한 웹콘텐츠를 제작하고 발굴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창작자에게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들과의 수익을 공유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엔터테인먼트 패러다임을 주도할 유망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또한, 코인제스트는 지난 22일 블록체인 전문회사인 ‘디센트레(Decentre)’와의 사업제휴를 체결함으로써 코즈아이를 실물 화폐로 활용할 의지를 보였다. 이에 따라 2월 중 코즈아이로 디센트레 카페 내 음료 및 베이커리 구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처럼 일상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커피나 음료, 편의점, 웹툰, 쇼핑, 영화 등의 비용 결제가 가능하도록 실 결제처를 확대하고, 제휴를 통해 코즈아이로 결제 시 할인이나 적립을 받는 등 코즈아이 보유자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용방안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코인제스트 거래소에 상장된 타 코인들을 비롯, 다양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인프라를 연계해가며 결제 사용처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인제스트 전종희 대표는 “이번 코즈아이 프로젝트를 통해 코인제스트가 추구하는 고객과의 상생, 실물 결제서비스를 통한 거래소 플랫폼의 진화 등 좀 더 성숙한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에 한발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며 “코인제스트는 국내 대표 거래소 중 하나로서 지속적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인제스트는 지난 25일 코즈아이 출시를 기념해 코즈아이 10만개를 분할 에어드랍하는 원데이(One-Day)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2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거래량 2위, 전세계 거래량 19위(코인힐스 기준)에 랭크되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 휴먼스케이프, 한양대학교병원과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

-‘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환자데이터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휴먼스케이프 솔루션 통해 수집되는 희귀, 난치질환 중증환자 데이터 활용해, 신약과 치료제 개발 및 공동연구 수행..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한양대학교병원과 ‘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환자데이터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과 카톨릭스마트헬스케어센터에 이은 세번째 공동연구개발 계약으로 휴먼스케이프는 국내 주요 대형 병원들과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휴먼스케이프 솔루션을 통해 수집되는 희귀, 난치질환 중증환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약과 치료제 개발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한양대학교병원의 임직원 자문 및 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등을 상호 협력 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은 1972년 동양 최대 규모로 개원한 이래 중증 환자를 위한 맞춤형 진료와 난치성 질환 치료를 선도해왔다. 국내 최초로 개원한 류마티스병원은 난치병으로 여겨진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진료로 ‘류마티스질환의 4차 병원’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루게릭병, 루푸스 등 오랜 기간 쌓아온 난치성 질환 진료와 류마티스병원, 루게릭병클리닉 등의 경험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극희귀질환 진단기관’으로 선정되어 44개 극희귀질환의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특화된 세포치료센터의 루게릭병클리닉에서는 세계 최초로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난치성 질환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희귀, 난치질환 환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신약, 치료법 개발을 위해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개인 연구자들이 환자들에게 직접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치료법을 찾지 못한 전세계 3억 5천만명의 환자들은 자신의 데이터로 신약 임상 참여와 같은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휴먼스케이프 관계자는 “휴먼스케이프는 의료시장에서 무한한 비지니스 기회가 잠재되어 있는 프로젝트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가능성을 실현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더 크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후오비, 거래소 평가 3분기 연속 ‘A등급’ 획득 

글로벌 디지털 자산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 ‘토큰인사이트(TokenInsight)’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후오비 글로벌이 3분기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토큰인사이트는 1월 ‘거래소 분야 2018년도 리포트(2018 Cryptocurrency Exchange Annual Report)’라는 제목의 암호화폐 거래소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8년도 기준으로 400곳이 넘는 거래소의 연도 데이터를 종합하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거래소의 상황을 분석했다고 밝힌 이 보고서에는 거래소 규모, 보안, 인기도, 플랫폼 토큰 현황 등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후오비 글로벌은 2018년 2분기 거래소 평가에서 보고서상 가장 높은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고 이어 3분기와 4분기에도 연속으로 A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기준은 기술력, 운영능력, 위기대처능력, 거래 활성화 정도 등 7개 항목이며 D등급부터 AAA 등급까지 총 10등급이 있다. 현재까지 부여된 등급 중 A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이며, 세 번의 평가에서 모두 A 등급을 받은 곳은 후오비 글로벌과 바이낸스 두 곳뿐이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대부분 아시아와 유럽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아시아에 42%의 거래소가 몰려 있고 유럽 33%, 북미 11%, 아프리카 6%, 남미 4%, 오세아니아 3% 순이었다. 법정화폐를 지원하는 거래소 중 달러와 유로를 지원하는 거래소 비중은 40%, 엔화와 파운드를 지원하는 거래소는 15%를 차지했다.  

이 밖에 2018년 기준 전체 거래소 중 중앙화 거래소가 81%, 탈중앙화 거래소가 19%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으로 치면 중앙화 거래소에서 99.17%,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0.83%의 비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거래소 거래량은 전체적으로 하락세였지만 메이저 거래소의 시장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후오비 코리아 미디어마케팅실 오세경 실장은 “3분기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올해에도 최고 등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후오비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2018년 3월 30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그룹의 전문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내 현지화를 위해 설립된 거래소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자산 거래 외에도 블록체인 연구소, 포털 사업,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 확장을 계획 중이며,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허브의 역할을 다하고자 다양한 기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 자산의 금융 허브 후오비 그룹은 전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을 운영 중이며,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미국, 일본, 홍콩, 중국, 호주, 영국, 브라질, 캐나다,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법인을 설립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 중이다.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이오스(EOS), 대시(DASH), 후오비 토큰(HT), 트론(TRX), 뮤지카(MZK), 엠블(MVL) 등 140여 가지의 다양한 알트코인 거래가 가능하며, 특히 2013년 거래소 오픈 후 지금까지 무사고 보안 대응체계와 투자자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두나무투자일임, 2019년 글로벌 경제 환경과 한국 증시 전망 세미나 성료

모바일 투자일임 서비스 카카오스탁MAP을 운영하는 두나무투자일임은 어제(30일) 업비트 라운지에서 열린 ‘2019년 글로벌 경제 환경과 한국 증시 전망’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해외금융전문 투자자문사 리암그룹의 정진균 대표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사전 참가를 신청한 150명의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진균 대표는 학계 및 국내외 금융회사에서 근무한 경험과 실제 투자자문사를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년 글로벌 주시식장에 대한 평가와 분석, 2019년 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2018년도 주식 시장 성과를 시작으로, 2019년 미국 주식 상승 가능성, 글로벌 주식 섹터 별 투자 전략, 한국 주식 단기 매수 기회, 한국 주식 섹터별 투자 전략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정진규 대표는 2018년 주식시장을 미중 무역분쟁, 유가 하락, 브렉시트 이슈 등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로 인해 변동성이 높았던 한 해로 평가했으며, 올해는 미국 기준 금리 인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며 주식 및 채권시장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역사적으로 봐도 시장이 급락했을 때가 양호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주식 투자, 유동성 확보, 채권 매도를 추천 전략으로 꼽았다.

김세웅 두나무투자일임 대표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번 세미나를 찾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0월 출시된 카카오스탁MAP은 투자자가 직접 고른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의 투자전략에 따라 고객 주식계좌가 운용되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투자일임 서비스다. 비대면 일임계약이 허용됨에 따라 영상통화로 실시간 투자 일임계약이 가능하며, 카카오스탁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의 투자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CEX 코리아, BCEX 솔루션즈·티코노미 MOU 체결 발표
BCEX 솔루션즈-티코노미 ‘킬러코인발굴’ 위한 MOU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CEX 코리아의 자회사인 BCEX 솔루션즈는 2019년 1월, 블록체인 분석 전문 미디어 티코노미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티코노미에서 검증된 유망한 코인과 실물 경제와 연동해 사용가능한 코인을 킬러코인으로 발굴하는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BCEX 솔루션즈에서 추진하는 킬러코인 발굴 지원 사업은 유망 블록체인 스타트업 발굴, 기관 투자 및 VC 투자, BCEX 글로벌 거래소 상장, 중국 파트너 업무 협약 추진의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양사는 무엇보다 암호화폐 시장의 재활성화, 블록체인 기술의 성장은 물론 건강한 생태계로의 발전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CEX 코리아는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 세계 15개 지역에서 파트너를 갖고 있으며, 일 거래 금액 약 1900억원(코인마켓캡 2018년 8월 22일 기준)으로 세계 10위 수준의 대형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BCEX 글로벌의 한국 진출 마켓이다. 

또한 BCEX 코리아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엄격한 6중 안전 메커니즘(△거액 입출금 알람 및 심사 △비정상적 거래 감시 △Hot, Warm, Cold 지갑 △독립적인 네트워킹 △소프트, 하드웨어 방화벽 △다중 서명 메커니즘)을 설치하여 2월 베타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티코노미는 참여형 미디어로 블록체인 생태계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고 ICO를 포함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분석하고 투자자들에게 믿을 만한 정보를 전달하는 전문 미디어 업체이다.

▲ 블록체인 P2P금융 플랫폼 ‘지퍼(ZPER)’, 대출심사 스코어링 혁신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경진대회’ 성료

1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P2P 금융 플랫폼 업체인 지퍼(ZPER)는 지난 8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 ‘데이터 사이언스 경진대회(Data Science Competition 2018-19)’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데이터 사이언스 경진대회는 지퍼가 지난 해 업계 최초로 개최한 빅데이터 알고리즘 경쟁대회로, 국내 업종별 비(非)금융 데이터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한 새로운 P2P대출 채권 심사기법을 전 세계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었다.

본 대회에는 투게더펀딩 펀다, 모우다 등 지퍼 얼라이언스로 참여중인 국내 P2P금융기업과 부동산 법원 경매 전문업체인 인포케어와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서비스 기업인 직방이 대회 출제위원사로 참여했다.

지난 8월, ‘상점의 미래를 예측하라,’ ‘병원의 폐원 수를 예측하라’ 등 상점과 병원을 주제로 시작된 데이터 사이언스 경진대회는 11월 부동산담보 전문 P2P대출업체인 투게더펀딩과 인포케어, 직방이 함께 아파트 단지 및 매매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파트 실거래가와 경매가를 예측하는 부동산을 주제로 3, 4차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약 1,000여 명의 데이터 분석가 및 협업 개발자들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3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차별화된 대출채권 스코어링 기법을 선보였다.

대회 최종 우승자들의 데이터 분석 기법은 머신러닝 등 전문적인 알고리즘 심사과정을 거쳐 지퍼 플랫폼 내 P2P 업체들이 이용하는 부동산 채권 심사모델에 접목시켜 한층 업그레이드된 채권 심사 솔루션을 만들 예정이다.

김준범 지퍼 대표는 “새로운 대출채권 심사 모델은 (적절한 자산 담보 가치를 지님에도) 신용등급,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의 이유로 기존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일반인들에게 폭넓은 금융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지퍼는 앞으로도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정교한 차주 분석과 고도화된 P2P 채권심사기법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라고 말했다.

지퍼는 대회 최종 우승자들에게 총 3천만 원의 상금과 지퍼가 발행하는 P2P 전용 암호화폐인 ‘지퍼 토큰(ZPR)’을 수여한다.

1일 현재, 지퍼 플랫폼에는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 P2P 금융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20여 개의 주요 P2P금융 기업이 얼라이언스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부동산, 보험, 유통, 보안 등 다양한 산업군의 여러 선도 기업이 데이터 제공 및 기술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퍼의 연합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서비스는 올 상반기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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