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지속 가능 네트워크 기술’ 부문 수상

SK텔레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World Communication Awards, 이하 WCA)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WCA는 영국의 통신 전문 매체인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 주관 시상식이다. SKT는 올해 WCA에서 ▲클라우드(The Cloud Award) ▲지속 가능 네트워크 기술(The Sustainability Award)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SKT는 삼성전자, BICS, AWS, SK텔링크와 함께 클라우드 분야의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SKT는 해외 주요 국가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처리 장비를 구축하고 해외 로밍 중인 고객에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밍 엣지 클라우드(Roaming Edge Cloud)' 솔루션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SKT는 Intel과 함께 공동 연구 개발한 IPM(Infrastructure Power Manager) 기술로 '지속 가능 네트워크 기술' 부문에서 수상했다. 해당 부문은 에너지 절감 등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위해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보여준 제조사 또는 통신사를 선정하는 부문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SK텔레콤의 5G 고도화 노력과 그에 따른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5G 고도화 및 6G 시대를 견인해갈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통신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