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우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4'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진행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는 영화 수입 배급 전문 기업 '올스타엔터테인먼트'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크라우드펀딩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크라우드펀딩 특별 기획 시리즈'는 총 9편의 영화를 개봉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 예정이며, 첫번째로 10월 개봉 예정인 익스펜더블4의 펀딩을 진행한다.
익스펜더블4는 실베스터 스텔론, 제이슨 스타뎀, 아놀드 슈워제네거 등 액션 슈퍼드타들이 대거 출연하여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에서 총 약 8억 달러의 흥행에 성공한 익스펜더블 시리즈의 4번째 영화로 9년 만에 개봉하는 후속작이다.
이번 익스펜더블4에서는 주연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시리즈로 제이슨 스타뎀, 실베스터 스텔론을 중심으로 ‘트랜스포머’의 메간 폭스, ‘옹박’ 시리즈의 주인공 토니자, 유명 래퍼이자 액션 스타인 50센트 등이 합류한다.
이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크라우드펀딩 시리즈를 기획한 올스타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해외 영화를 수입, 배급해온 문화 콘텐츠 회사로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 스튜디오, 제작사와 오랜 기간 협력을 통해 깊은 신뢰와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으며, 총 100편 이상의 영화를 수입, 전국 와이드 배급 개봉했으며 주요작품으로는 ‘나이브스아웃’, ‘파라노말액티비티’, ‘시카리오’ 등을 수입, 개봉해온 바 있다.
올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한국 극장 시장은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외화로 쏠림 현상이 심하고 외화 시장은 코로나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100% 회복 했기 때문에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올스타엔터테인먼트도 영화 홍보는 물론 국내의 영화 소비자들이 단순히 관람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크라우디 관계자는 ‘해외 수입영화의 경우 유통 구조상 한국 영화대비 손익분기점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라며 ‘최근에 한국에서 보기 힘들었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인 만큼 이번 프로젝트가 대중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갈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획 시리즈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익스펜더블4 크라우드펀딩은 현재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사전공개를 진행중에 있으며 영화는 10월 개봉이 확정된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