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오드컨셉과 인공지능(AI)기반 메타커머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개인 맞춤형, 자동화된 상호작용, 재고관리 가능한 메타커머스 구현 가능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이사 최백준)은 이커머스 인공지능(이하AI) 기업 오드컨셉(대표이사 김정태)과 AI 기반 메타커머스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틸론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4일 틸론의 강재훈 본부장과 오드컨셉 김정태 대표이사 등 다수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틸론의 마곡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협약한 오드컨셉은 패션 이커머스 시장에서 이용자 개개인의 상품 스타일을 분석해 상품 조합을 스타일링하는 AI 서비스 ‘픽셀’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틸론과 오드컨셉은 메타커머스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하여 개인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자와 소비자들에게 시공간 제한 없는 자동화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AI기반 메타커머스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커머스 기능을 자동화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메타커머스와 AI의 융합은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다음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첫째, AI는 구매 기록, 검색 기록, 사용자의 취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며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드컨셉 김정태 대표는 "메타커머스는 오드컨셉의 지향점인 AI 기반으로 쇼핑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로보커머스'와 맞닿아 있다"며 "틸론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체계적인 협업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쇼핑을 자동화하는 메타커머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D’LIVE, 한국인터넷진흥원, 우정사업본부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된 블록체인 기술과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 국제 스포츠 대회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로 인정받은 독보적인 메타버스 오피스 기술, 보안기능확인서2.0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 기반에 오드컨셉의 AI 기술을 결합하여 메타커머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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