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T콘텐츠협회 창립총회 개최, K콘텐츠 글로벌 시장 확대 기여
- “한류를 넘어 미래를 향해(Beyond the Korean Wave, Towards the Future of Content)”
NFT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 창작자 경제 기반 구축으로 K콘텐츠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여
-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축사 통해 ‘한국NFT콘텐츠협회’ 창립총회 개최 축하 뜻 전달
‘한국NFT콘텐츠협회(KONCA)’ 창립총회가 1월 19일 오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되었다.
한국NFT콘텐츠협회는 혁신적인 NFT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K 콘텐츠의 세계시장 도약을 위해 출범한 단체다. 변조, 복제가 불가능한 신개념 디지털 자산 NFT 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투명한 거래를 지원해 디지털 창작자 경제시대를 앞당길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권, 각계각층 유명인사, 협회 정회원사, 업계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대독으로 축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는 특히 NFT의 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다”며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NFT 시장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머나먼 여정에 한국콘텐츠협회가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스타트업과 신진 아티스트들의 NFT 진입장벽을 낮춰주고 국내 블록체인 업계가 한마음으로 기술 고도화를 이룰 수 있는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4차 산업은 이미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고, 특히 메타버스, 가상화폐, NFT는 새로운 금융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한국NFT콘텐츠협회가 NFT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견인차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이재환 디지털경제특보,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 안혜진 대변인, 서울시 김도식 정무부시장, 이우철 대외협력관, 미연방 김창준 전 미연방하원의원 등 유명인사가 대거 참석해 한국NFT콘텐츠협회 출범 목적 및 창립총회 개최의 뜻을 함께했다.
한국NFT콘텐츠협회는 창립총회 개최를 통해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 회장인 김영진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아울러, 국회의원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과 부산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형주 이사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창립총회가 끝난 후 세미나 자리를 마련해 한국NFT콘텐츠협회의 ‘2022년 사업방향과 비전’, ‘NFT, 메타버스가 몰고온 아트시장의 디지털 혁명’, ‘NFT, 메타버스를 통한 대한민국 콘텐츠의 자산화 및 세계화’를 주제로 한 NFT 산업의 미래와 세계화를 조망했다.
한국NFT콘텐츠협회, 다안다그룹, 모네타자산운용, 힐스톤파트너스, 핀업 파트너스, 푸른인베스트먼트, 엠오벤처스가 중심이 되어 한국 NFT 펀드조성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NFT콘텐츠협회는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K콘텐츠 결합을 지원해 NFT 산업에 뛰어든 많은 기업, 창작자 등을 위해 공정한 상생을 이루는 것은 물론, 산업 자율 규제로 당면한 문제들을 바른 방향으로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NFT 산업 발전을 위해 최신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NFT 크리에이터와 전문 비즈니스 교육 과정도 개설 예정이다. 교육 과정을 통해 협회 회원사와 전문 인력으로 성장한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마켓플레이스 연동, 해외 유관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 해외 미디어 활용 등의 다양한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NFT SEOUL 2022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콘텐츠, 디지털 자산화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한성수 다안다그룹 회장이 NFT SEOUL 2022 개막을 선언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영진 한국NFT콘텐츠협회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김영진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K컨텐츠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NFT콘텐츠협회를 통해 NFT SEOUL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NFT를 통한 K콘텐츠 디지털 자산화의 선두에서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NFT 시장현황과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색하는 자리 마련
컨퍼런스는 1부(오전)과 2부(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1부에는 ▲글로벌 NFT 시장현황 ▲NFT 활용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NFT 전문가들이 연사했다. NFT SEOUL 2022 컨퍼런스 첫 스타트는 김형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가 끊었다.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산업지원, 인력양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
NFT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에 대해 발표한 김형중 특임교수는 “지금은 아날로그 경제에서 디지털 경제로 전환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이 필요하다. 즉 디지털 경제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와 같은 위상을 갖는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산업 지원,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을 토대로 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특임교수는 국내 NFT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우리나라는 실명확인 계좌로 인한 외국인의 국내 마켓플레이스 진입 차단, P2E 게임 등급심사 외면, NFT산업 인프라 확충 미비 등 관련 정책이 NFT를 규제하는 방향에 치우쳐 있다. 정부는 디지털 경제를 정비하는 일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대학은 창의적 인력과 선도적 기술개발에 나서야 할 때이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 같은 대기업은 디지털TV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세계를 휩쓸게 됐다. 우리나라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동일한 출발선에서 시작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NFT 시장 빠르게 성장하지만 산업 질서·규제정책 어느 정도 정비가 필요한 상황
알렌(Allen) CEO는 중국 블록체인투자자문기업 블록 글로벌(BLOCK GLOBAL)은 영상을 통해 '중국 NFT 발전 형황 및 기대 전망'이란 주제로 중국에서 NFT의 전반적인 상황을 공유했다. 알렌 CEO는 “지난해는 전 세계에서 NFT가 급격히 성장한 해로 자산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21년 10월 말 전 세계 NFT 규모는 총 1000억 달러에 달한다. 전 세계 NFT 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NFT 산업 발전 또한 2021년 매우 빠르게 성장했다”며 중국 NFT 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해외 페이스북, 나이키, 아디다스, NBA, 오픈시 등과 같은 해외 브랜드와 비교하면 중국 NFT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알렌 CEO는 “중국의 유구한 문화적 기반과 발달된 인터넷 인프라를 고려한다면 중국은 NFT 콘텐츠 및 시장성이 부족하지 않다. 중국은 거대한 소비층을 가지고 있어 NFT의 역량은 반드시 폭발적인 단계에 이를 것이라고 판단된다. 예를 들면 중국 대기업 또는 NFT 분야의 종사자, 그리고 정부 일부 기관들은 NFT 분야에 속속 진출하면서 NFT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NFT 시장의 성장에 가깝게 접근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지금은 산업의 질서와 규제 정책 모두 어느 정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NFT, 자산에 따라 실체가 달라지는 '기술계의 카멜레온'
성소라 전 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NFT가 주는 시장의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성소라 교수는 “영국 콜린스사전이 2021년 선정한 단어로 NFT를 꼽았다. 그만큼 NFT가 핫하다는 것을 뜻하며 예술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모든 산업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FT의 확장성을 강조하면서 "NFT를 투기로 보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하지만 NFT는 단순히 투자가치가 높은 디지털 자산이 아니라 '기반 기술'에 해당한다. NFT가 나타내는 자산에 따라 그 실체가 달라지는 '기술계의 카멜레온'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NFT가 높은 인기를 끌게 된 이유에 대해 성소라 교수는 "최초로 디지털 파일에 원본과 희소성의 가치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NFT가 가지는 강점은 저작권과 소유권의 분리, 원작자를 위한 로열티 시스템 등이 있다. 지금은 디지털 IP 콘텐츠 위주로 NFT가 발행되고 있지만, 디지털 소유권에 기반한 것이라면 어떤 분야든 NFT를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순 NFT 발행이 아닌, NFT의 성공적인 모델로 소개될 수 있는 전략 세워야
배운철 스타즈그룹 사장은 NFT 가치평가와 민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배 사장은 “NFT의 가치를 만드는 상징성, 희소성, 소유증명, 불변성을 기반으로 (NFT가 지닌) 가능성과 방향에 대해 폭넓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NFT 작품의 대표적인 사례로 '비플'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마이크 윈켈만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지난해 크리스티 경매에서 본인의 작품을 6930만 달러에 판매한 마이크 윈켈만은 이 거래를 통해 생존 작가 중 세 번째로 비싼 제품을 창작한 예술가로 등극했다. 이 거래는 최초의 NFT 거래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작품을 어떤 식으로 접근해서 시장에 내놓을지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NFT가 지닌 맹점 극복하기 위한 요소로 IPFS 주목
오상현 하나IDC(HANAIDC) 대표는 NFT의 IPFS 저장 및 보관에 대해 “NFT들이 위치기반 저장 방식인 HTTP URL을 사용하여 콘텐츠 영역을 저장하였고, 이는 중앙화된 방식으로 URL을 관리하는 회사가 파산해 URL이 저장되어 있는 서버에 접속할 수 없게 되거나 URL과 연결된 콘텐츠가 타인에 의해 수정될 수 있기 때문에 NFT 가치를 온전히 보전할 수 없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며NFT가 지닌 리스크에 대해 설명했다.
오 대표는 “NFT를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 분산형 파일 시스템)에 보관하면 창작자나 구매자가 작품을 그대로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NFT에 기록된 데이터가 아닌 NFT가 표상하는 콘텐츠를 실제 소유하게 된다. 아울러 이들은 개인화된 합의 프로토콜인 스마트 컨트랙트도 제공받는다. 블록체인의 탈중앙성이 NFT에 본연의 가치를 가져다 주는 셈이다. 최근 NFT가 지닌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요소로 IPFS를 비롯한 분산형 파일 저장시스템과 스토리지 토큰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NFT 본질 이해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권종기 ㈜에이투지런 대표는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권종기 대표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NFT가 줄 수 있는 변화를 예측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하다. NFT가 가진 인기를 따라가기 보다는 NFT 본질을 이해하며 미래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권 대표는 “고귀하고 유일한 작품이 NFT 기술과 결합될 때 그 가치를 보다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NFT를 통한 가치 소유로 수익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디딤돌 NFT (DIDIMDOL NFT) 거래소는 작가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작가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으로 통해 MZ세대, 가상화폐시장(코인유저),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소액투자를 통한 경제 참여 및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통, 컨텐츠, 커뮤니티, 상업 등 4 NFT 마케팅 전략을 잘 이해해야
NFT 생태계에서 4C 전략 운용방법론에 한문건 다안다그룹 이사는 “4C 전략 운용방법론은 Communication(소통), Content(컨텐츠), Community(커뮤니티), Commerce(커머스) 나눠 설명할 수 있다. NFT의 가격 상승요인은 자신을 대변하는 자산이라는 규정에 기인한다.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은 필수이며 발굴 단계에서 IP 및 소유권에 대한 신용 보장의 문제가 반드시 선결되어야 한다. 상품을 브랜딩 하듯 NFT 연동자산도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 발굴 단계에서 IP 및 소유권에 대한 신용 보장의 문제가 반드시 선결되어야 하며 상품을 브랜딩 하듯 NFT 연동자산도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한문건 이사는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동일 성향의 고객 간의 마케팅 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경쟁력이며 고객 성향에 맞춘 자산 추천 알고리즘이 중요하다. 탈중앙화된 거래시스템에 정교한 제도적 안전장치 확보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한 이사는 “NFT 지닌 작품에 대해 제대로 검증하는 기관이 필요하다. 즉 법제도화가 되어야 작품 자체를 잘 파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NFT 표준 세팅된 결과값 보장되면, 현재 기록, 영상,이미지도 보장
화장품 업계에도 NFT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강형준 라쎄 대표는 K뷰티 산업의 NFT 활용방안에 대해 “요즘 사람들은 단순히 먹으면 피부가 좋아지고 예뻐지는 의미를 넘어 건강해지는 것을 추구한다. 즉 이너뷰티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뷰티산업에서 광고되어지는 영상과 이미지가 문제될 수 있다. 가령 유명연예인 사진을 포토샵을 한 후 A성형외과 광고에 사용해 실제 사진과 다른 경우가 허다하다. 엄격한 이미지 보장과 색소나 채도, 이미지 광의 요소 등 보정에서 자유로운 오리지널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화장품을 사용한 전과 후의 사진을 올릴 경우 인증의 도구, 표준규격을 제공하는 도구로 NFT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현재 기록을 보장할 수 있으며 영상과 이미지도 보장된다. 제공하는 홍보물과 결과에 신뢰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유에 대한 욕망, 다양한 방법으로 충족되면서 건축 시장에도 NFT 영향 받을 것
박진희 에스에스디 대표는 NFT가 건축계에 미치게 될 영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발표했다. 박 대표는 “건축업계는 암호화폐의 일종인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이용해 가상 건축물에 희소성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NFT는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소유자를 명시한다. 온라인 콘텐츠임에도 복제할 수 없는 점이 기존 화폐와 다르다. 하드웨어 기반의 건축이 소프트웨어를 적극적으로 도입한다고 했을 떄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그로 인해 어느 정도의 새로운 가치를 가지고 올 수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소유, 부동산 소유에 대한 욕망이 다양한 방법으로 충족되면서 건축 시장에도 NFT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희 대표는 “캐나다 예술가 크리스타 킴이 만든 NFT 기반의 가상의 집 ‘마스 하우스(Mars House)’가 51만2000달러(한화 약 5억8000만원)에 판매됐다. 마스하우스는 가상 세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3D 디지털 파일로, 세계 최초의 NFT 디지털 집”이라고 소개했다.
NFT가 지닌 저작권, 진위문제, 소유권 보장하는 NFT 발행해야
이정륜 블록체인기술연구소 대표는 NFT 마켓플레이스 기술전략에 대해 “NFT의 저작권, 진위문제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원본 진위 증명까지 못하기 때문이다”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 소유권을 보장할 수 있는 NFT 발행 기술이다. 이는 일련의 과정을 전자문서로 생성과 서명해 적법성, 정통성, 법적 효력을 부여한다. 전자문서의 원본데이터는 IDH, 해시정보는 블록체인에 기록해 원본진위를 증명해야 한다.
둘째, 디지털 원본의 보안성과 편의성 확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직접 디지털 원본을 관리할 수 있는 IDH+DID 기술이 Web3.0 형태로 구현되어야 한다.
셋째 UI(User Interface) 편의성 등 개선할 필요가 있다. 탈중앙화 플랫폼은 중앙화된 플랫폼의 UI와는 다르다. 복잡할 수밖에 없다. 탈중앙된 플랫폼에는 반드시 지갑이 연동되어 있어야 한다. 넘쳐나는 NFT 플랫폼 중 탈중앙된 플랫폼에 대한 선별이 필요하다.
네 번째, 확장성과 비용절감을 위한 Bridge 활성화가 필요하며 끝으로 메타버스 오픈 플랫폼으로 확장해야 한다. IDH+DID 기술을 통해 디지털 소유권 증명수단, 디지털 콘텐츠 접근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NFT- Defi, 융합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가치 안정성 제공
1부 마지막 순서로 김정한 와이비랩스 대표는 “'NFT와 DeFi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정한 대표는 NFT와 Defi의 융합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가치 안정성을 제공하고 DeFi에는 실질적인 내재가치와 현실적인 수익모델을 제시한다. 실물자산과 연결된 NFT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상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