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시큐리티, NSHC에 가상자산 자금추적 솔루션 공급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인 웁살라시큐리티가 지난 14일 정보보호 전문 기업인 NSHC에 가상자산 자금추적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웁살라시큐리티가 공급한 솔루션은 가상자산 추적 보안 솔루션인 CATV(Crypto Analysis Transaction Visualization)와 AI・머신러닝 기반 가상자산 위협 평가 도구인 CARA(Crypto Analysis Risk Assessment)다. 특히 CARA의 경우 20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AI 데이터 가공 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되어 NSHC로부터 다크웹 관련 위협 데이터를 제공받아 고도화 한 솔루션이다.
CATV와 CARA가 포함된 가상자산 자금추적 솔루션은 NSHC의 다크웹 보안위협 정보 제공 플랫폼인 ‘다크트레이서(DarkTracer)’에 탑재되었다.
웁살라시큐리티의 가상자산 자금추적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NSHC의 고객들은 다크웹에서 기존의 개인정보, 보안 도구 악용 등의 보안 위협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의 보안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앞서 NSHC와 웁살라시큐리티는 사이버 범죄 근절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NSHC와 함께 공개위협정보(OSINT, Open Source Intelligence) 모니터링 기술 보안 전문가 교육 과정에서 기업/정부 기관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웁살라시큐리티 구민우 한국지사장은 “과거 박사방과 n번방 사건이 그러했듯이, 다크웹을 기점으로 발생되는 가상자산 연루 범죄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천억 여개의 방대한 다크웹 인텔리전스를 축적하고 있는 NSHC의 다크트레이서와 자사 가상자산 자금추적 솔루션을 함께 활용하여 연관 분석을 한다면 수사/정보기관은 관련 범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