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베인(DragonVein)은 중국 3대 이동통신사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과 5G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5G 확산 전략을 공표하며 ▲5G 기지국과 교환기 설비 확장 ▲5G 스마트 네트워크 BOX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등 5G와 첨단 ICT를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인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차이나유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드래곤베인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를 자사 고객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차이나유니콤 5G 가입 고객에게 ‘DvBOX MiniVR 글라스’를 증정하는 방안이다. 

이에 드래곤베인 CEO Tony Shum은 “중국 역시 2020년 전국 5G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세계 주요 이통사들은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통신 인프라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드래곤베인과 차이나유니콤의 긴밀한 협력은 차세대 5G 인프라 구축과 함께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양사 모두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라고 전했다.

차이나유니콤 관계자는 “드래곤베인(VLA VR)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앞으로 도래하는 5G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과 품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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