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향] 메디아이플러스, ‘도전! K-스타트업 2020’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특별상 수상 外

㈜메디아이플러스(대표 정지희)가 ‘도전! K-스타트업 2020’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0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통신부 등 7개 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메디아이플러스가 이번에 수상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특별상은 전체 7천여 참가팀 중 선정된 29개 팀에서 왕중왕전 진출팀을 제외, 각 리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스타트업에 수여되는 특별상이다. 

2019년 설립된 메디아이플러스는 신약 및 백신 개발에 필수 과정인 임상시험 효율화를 목표로 관련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임상시험 빅데이터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COVID-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우수한 실적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MZ세대 대상 의료, 제약, 바이오산업 정보를 쉽게 설명하는 유튜브 채널 ‘한알만’을 운영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메디아이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에 입주해 있다. 

메디아이플러스 정지희 대표는 “약 9개월 동안 경진대회를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피드백을 얻으며 좀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MZ세대 카페 이용 행태 조사 발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스타벅스’, 디저트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브랜드는 ‘투썸플레이스’
메가커피, 저가 브랜드 중 ‘맛’ 때문에 선호한다는 응답 가장 높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당시 MZ세대 27.7%, 카페와 음료 모두 비이용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MZ세대 식생활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MZ세대(만 15~39세)의 50.8%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91.2%가 3개월에 한 번 이상은 카페에 방문한다고 응답했다. MZ세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카페 이용에 관한 조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스타벅스’, 디저트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브랜드는 ‘투썸플레이스’

MZ세대가 선호하는 카페 브랜드는 ‘스타벅스(37.1%)’가 가장 높고, 이어서 ‘이디야커피(13.3%)’, ‘투썸플레이스(11.4%)’, ‘빽다방(8.4%)’, ‘메가커피(7.4%)’가 상위 5개 브랜드 안에 들었다. 디저트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브랜드는 ‘투썸플레이스(48.2%)’, ‘스타벅스(18.4%)’, ‘빽다방(4.5%)’, ‘이디야커피(4.1%)’, ‘엔제리너스(3.4%)’ 순으로 나타나, 투썸플레이스가 월등히 높았다.

카페를 10번 방문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 중 선호하는 카페에 몇 번이나 방문하는지 물어 선호도 상위 5개 브랜드의 방문 충성도를 비교해 본 결과, 스타벅스 최선호자는 카페 10번 중 평균 5.4번을 스타벅스에 방문한다고 응답해 가장 충성도가 높았다. 이어서 메가커피는 4.9번, 이디야커피는 4.4번, 빽다방은 4.3번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투썸플레이스는 평균 3.7번으로 5개 브랜드 중 충성도가 가장 낮았다.

◇메가커피, 저가 브랜드 중 ‘맛’ 때문에 선호한다는 응답 가장 높아

스타벅스 최선호자는 스타벅스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로 ‘커피·음료의 맛(44.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서 ‘방문의 편리함(36.4%)’, ‘카페 브랜드 인지도(28.2%)’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를 선호하는 가장 큰 요인은 ‘디저트의 맛(37.2%)’이고 다음이 ‘커피·음료의 맛(36.2%)’으로, 디저트 이미지가 가장 강력한 브랜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가 브랜드인 이디야커피, 빽다방의 선호 이유는 ‘가격대’가 각각 53.2%, 69.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같은 저가 브랜드인 메가커피는 ‘커피·음료의 맛(59.0%)’ 때문에 선호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가격대(57.4%)’는 그다음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당시 MZ세대 27.7%, 카페와 음료 모두 비이용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24일부터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2단계가 되면서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매장 이용은 할 수 없다.

9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당시 수도권 MZ세대는 카페를 어떻게 이용했을까. 매장 이용이 어려운 해당 기간, ‘음료나 디저트를 테이크아웃’했다는 응답이 49.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카페가 아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음료·디저트 이용’은 20.4%, ‘개인 카페 등 매장 이용이 가능한 카페 방문’, ‘배달 주문을 통해 카페 이용’ 경험은 각각 15.2%, 15.0%로 뒤를 이었다. 한편 어떤 방식으로도 카페를 이용하지 않고, 음료도 마시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7.7%로 전체 응답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동기간 비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진 않았지만,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카페 매장 이용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이크아웃’ 53.9%, ‘편의점·마트 이용’ 18.4%, ‘배달 주문’ 17.4%로 수도권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카페를 이용하지 않고 음료도 마시지 않았다’는 응답은 20.5%로 수도권에 비해 다소 적었다. ‘평소처럼 매장 이용’했다는 응답은 13.7%로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3개월에 한 번 이상 카페에 방문하는 전국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 900명 표본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패널 조사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

카페 외에도 식사, 식료품 구매, 음식 콘텐츠 등 식생활에 관련된 상세 조사 결과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의 연구 자료 내 ‘[데이터플러스]소비-식생활(10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망고슬래브, 네모닉 라벨 체험할 ‘네모샵 5기 서포터즈’ 모집
11월 30일까지 커스텀 라벨기 ‘네모닉 라벨’ 체험할 서포터즈 모집
소상공인, 교육 종사자 대상 ‘네모닉 라벨’ 체험단 모집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기업인 망고슬래브는 11월 30일(월)까지 커스텀 라벨기 ‘네모닉 라벨’을 체험할 ‘네모샵 5기 서포터즈’ 100인을 자사몰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네모닉 라벨은 사용자의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감열식 점착 메모 프린터로, CES 2017 베스트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과 기술, 실용성 면에서 인정받은 제품이다. 또한 네모닉 라벨에 사용되는 용지는 다양한 검증을 통해 BPA프리, 할로겐 프리 등 인체에 무해함도 인증했다.

2019년에 탄생한 네모닉 라벨은 출시 이후 소상공인, 교육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수 코팅 처리된 종이에 열을 가해 프린트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토너가 필요 없어 소모품을 줄일 수 있고, 전용 앱과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파워포인트, 워드 등 상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투명 라벨지를 이용해 카페 로고를 출력, 제품 홍보에 이용하거나 교육 관계자들은 오답 노트나 학습 용도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일부 병원은 차트 솔루션과 연동해 직접 차트 출력하는 경우도 있다.

네모샵 5기는 소상공인 및 교육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12월 7일부터 약 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네모닉 프린터 1대를 무상 대여받고 네모닉 라벨 용지 카트리지를 종류와 무관하게 최대 6개까지 제공받는다. 서포터즈 기간 종료 후 제품은 할인 구매 가능하다.

망고슬래브 담당자는 “이번 서포터즈는 COVID-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과 교육종사자들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대량 생산이 어려운 제품 포장에 고민이 많은 소상공인과 비대면 수업에 효과적인 학습법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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