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산림보전과 강현철 주무관,"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 이용해 산불예방부터 산림분야에 접목"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에 근무하는 강현철 주무관(45)은“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드론을 이용해 산불예방에서부터 병해충 예찰 등에 이르기까지 산림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에 근무하는 강현철 주무관(45)이 지난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드론 조종자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는 전남도 산림분야에서는 취득 1호다. 

강 주무관은 "산림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으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4차산업과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드론자격증은 항공안전법에 의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자격 정식명칭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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