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디어’, 회원 수 20만명 돌파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디어’가 서비스 출시 1년 5개월 만에 회원 수 20만 명을 달성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디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전동킥보드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9년 4월 서비스 출시 후 1년 5개월 만에 회원 수 20만 명, 누적이용횟수 90만 회, 누적이용거리 13억 미터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디어는 2019년 4월 광진구를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해, 각 지역 운영 파트너와 함께 전국으로 운영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0년 9월 기준 운영지역은 서울, 인천, 부천, 안양, 안산, 수원, 파주, 천안, 대전, 목포 등이다.
 
디어는 출시 전부터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배터리 교체형 하드웨어를 설계, 제조하여 국내 최초로 배터리 교체형 킥보드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국내 최초로 킥보드 상단 반납 버튼, 동적 가격제 등을 도입하는 등 유저 편의를 위한 기능들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교통계획·물류연구실과 수요예측기술 공동 개발, 운영 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 기술 자체 개발 등을 진행하며 첨단 IT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어코퍼레이션 팽동은 대표는 “전동킥보드를 필두로 한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아직 초기에 불과한 시장이고 낯설게 느끼는 분들이 더 많지만, 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고객이 증가할 만큼 일상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산업”이라며 “디어 팀은 사람들의 이동이 편하고 저렴해지는 데 일조하고 싶은 팀원들이 뭉쳐 있는 기술 팀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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