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부동산 플랫폼 업계 1위 사업자인 ‘직방’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 협약식을 열었다.
직방은 국내 최초 프롭테크 대표기업으로 부동산 중개 및 임대 등의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프롭테크(Prop Tech)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정보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우선적으로 카드 월세 납부 서비스인 ‘My월세(이하 마이월세)’를 직방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카드가 6월 론칭한 마이월세 서비스는 개인 간 부동산 임대차 거래에 신용카드 결제를 도입해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카드로 월세를 납부하고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9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향후 양사는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 간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협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 협력 플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혁신금융 사업자로 지정된 신한카드와 직방 이용자를 위한 부동산 월세납 관련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의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부동산 제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전통적인 로테크(Low-Tech) 산업이었던 부동산 시장에서 프롭테크 분야의 대표주자로 성장한 직방과의 제휴를 통해 카드 월세 납부 서비스가 부동산 시장에서 하나의 결제 수단으로서 정착하길 희망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연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금융을 추진해 금융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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