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수수료 대납 정책∙테라, 앵커 프로토콜 디파이 대출 서비스 출시’ 外 암호화폐 가상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Xangle Briefing] 이번주 쟁글 인기 공시 ‘클레이튼, 수수료 대납 정책∙테라, 앵커 프로토콜 디파이 대출 서비스 출시’

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 포털 쟁글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20.07.03~20.07.09) 투자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던 공시는 클레이튼, 코스모코인, 테라 순이었다.

클레이튼의 수수료 위임 정책 공시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클레이튼은 메인넷 출시 1주년을 맞아, 클레이튼 메인넷 위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자의 수수료 전액을 대신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KLAY나 클레이튼 기반 토큰을 지원하는 모든 지갑 서비스 사용자가 토큰을 전송할 때 수수료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 이 같은 정책은 1년동안 진행되며, 연장 여부는 종료 시점에 검토할 계획이다. 클레이튼 가격은 공시 전주 대비 11.87% 하락했고, 거래량은 4.56% 늘어났다.

또 이번 주 인기를 모았던 공시 중 테라는 PoS의 특징을 살려 스테이킹 보상을 활용하는 디파이 대출 서비스인 앵커 프로토콜(Anchor Protocol)을 코스모스, 폴카닷과 함께 내놨다고 밝혔다. 앵커는 디파이 상품의 이자율 안정화에 초점을 둔 프로토콜이다. 기존 디파이 상품의 이자율이 담보 자산의 가치에 대한 투기적인 수요에 의해 크게 변동한다는 한계점을 해결하려는 점이 특징이다.  PoS 블록체인의 블록 보상으로 예치 이자율을 통해 안정화하고, 스테이킹된 비유동 자산을 유동화된 토큰형태로 변환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앵커 사용자는 사용자는 아톰(ATOM), 루나(LUNA), 폴카닷(DOT) 등 PoS 기반의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하고, 이에 따른 예치 이자를 받는다. 받은 예치 이자는 향후 대출 이자를 상환할 때 활용하게 된다. 테라 가격은 공시 전주 대비 1.55% 올랐고, 거래량은 37.65% 상승했다.

▲ 람다256, 퀀트스템프와 세일즈 파트너십…. 해외 고객사 확보에 나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Lambda)256'(대표 박재현)은 오늘 미국 블록체인 보안 및 솔루션 전문 기업인 퀀트스템프(Quantstamp)와 세일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하여 해외 블록체인 고객 확보에 나선다 밝혔다.

람다256과 퀀트스템프는 이번 세일즈 파트너십을 통하여 양사의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풀을 창출하고 양사의 전문 영역을 활용하여 시장에 더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탄탄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는 퀀트스템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어서 기쁘다. 람다256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시장에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람다256의 목표 중 하나인 글로벌 진출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되었으며, 이 외에도 양사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퀀트스템프의 CEO Richard Ma는 "선도적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람다256과 함께 할 수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안전성을 보장하나 블록체인에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은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 앞으로 양사간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성 높은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것” 이라 밝혔다.

▲ 암호화폐 시장 파생상품 API 거래소를 주목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는 2009년 1월 3일 처음 발행되어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전문 거래소와 전통금융권의 제도권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는 글로벌 기초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11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적 가치를 확산시키며 한편 효과적인 투자수단으로 어느정도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다.

대형 금융사 및 투자사는 투자 포트폴리오로써 비트코인 등의 주요 암호화폐를 보유하기에 이르렀고,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대표적 주식시장에서도 암호화폐를 원자재로 규정하고 활발히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최근 수년 암호화폐는 단순한 현물거래에서 벗어나 다양한 파생상품이 출시되고 파생상품을 통한 다양한 투자기법이 개발되고 있다. 2015년 9월17일 미국 상품 선물위원회(CFTC)는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를 선물의 상품으로 규정하고 규제를 마련하며 제도권으로 편입이 시작되었다. 이로써 암호화폐는 금, 은, 오일과 같은 기초상품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암호화폐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파생상품, 특히 선물거래를 취급하는 전문거래소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는데, 그 대표적인 거래소가 비트맥스(BitMEX)라 할 수 있다.

비트맥스(BitMEX)는 거래량 기준으로는 가장 큰 거래소가 되었으며, 수많은 유사한 선물거래소가 그 뒤를 이었다.

비트맥스는 한국투자자에게도 매우 익숙한 플랫폼이다.

최대 100배의 레버리지를 제공하며, 특히 공매도 기능을 통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거래량이 풍부하여 체결이 용이하며 상당히 자유도가 높은 거래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고질적인 오버로드(Overloads)등의 문제를 비롯하여 일부 세력의 시세조작의 의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일반사용자의 불만 또한 적지 않았다.

이에 현물 거래소로 높은 위상을 가진 바이낸스 (Binance)를 비롯하여 후오비(Huobi), OKEx등이 각각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을 출시하며 파생상품 거래소의 경쟁이 본격화 되었다.

수많은 거래소들은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코인팜(coinfarm.online)은 다양한 거래소의 API를 통해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API 중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코인팜은 약 20여개국의 유저가 암호화폐의 정보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정보서비스 업체로, 전세계 유저들에게 다양한 파생상품 거래소를 API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먼저 Binance와 함께 Binance Futures(바이낸스 선물) 거래를 코인팜이 제공하는 간편 UI(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API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API 서비스의 장점으로는 파생상품 거래소의 서비스를 좀 더 익숙하고 편리한 UI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일종의 공동구매와 같은 수수료와 거래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바이낸스 이외의 다른 거래소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많은 유저들이 파생상품 거래를 좀 더 편리하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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