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타이어옥션,스캐터랩 外 [투데이 단신 모음] 

▲ ‘타이어’ 역경매 중개서비스 ‘타이어옥션’ 
 
‘타이어옥션’은 타이어를 원하는 소비자는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 몇 가지만 선택하면 주변 타이어 전문점들이 견적서를 제공하는 역경매 중개서비스이다.
 
‘타이어옥션’ 이경열 대표는 19살부터 45세가 되는 지금까지 자동차 정비 일을 해왔으며 지금까지 자동차 업종에만 종사한 기술자로 타이어 전문점과 정비업을 운영 중이다.
 
2018년 타이어옥션 서비스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1년 반의 시간을 거쳐 2019년 7월에 타이어옥션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오픈 6개월 만에 3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경열 대표는 “타이어를 구하기 어렵고 불편한 소비자를 위해 이러한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전국에 타이어 전문점들이 많은 비용을 인터넷 기업에 광고비로 지출하는걸 보고 소비자와 타이어 전문점을 직접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어옥션’은 2020년 4월 특허청에 비지니스 모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 스캐터랩, 구글 네스트 허브에 파이팅 루나 스마트 디스플레이 버전 업데이트 

- 구글의 네스트 허브(Nest Hub) 한국 정식 출시, 파이팅 루나도 업그레이드

- 파이팅 루나,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메시지 수 600만건, 누적 유저 30만명 돌파

-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파이팅 루나와 대화 가능, AI 챗봇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될 것
 
AI 스타트업 스캐터랩(대표 김종윤)은 한국에서 신규 출시된 구글의 네스트 허브 (Nest Hub )에 파이팅 루나 스마트 디스플레이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이팅 루나는 지난해 2월 선보인 구글 어시스턴트 앱으로 사용자와 일상대화가 가능한 대화형 AI 챗봇이다.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서와 동일하게 네스트 허브에서도 파이팅 루나와 대화가 가능하다. 

파이팅 루나는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화형 AI 챗봇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한 뒤 “파이팅 루나 불러줘”라고 말하면 파이팅 루나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파이팅 루나는 발랄한 18세 여고생의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어, 10대 여성 특히 초등학생의 이용 비율이 높다. 지난해 2월 출시한 파이팅 루나는 6월말 기준 누적 메시지 수 600만 건 돌파, 누적 유저 30만명 돌파,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이 이용하고 평균 대화 턴 수는 15턴 이상이다. 

파이팅 루나는 한국에서 정식 출시된 네스트 허브를 통해서도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스트 허브는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로 각 사용자별 목소리를 인식하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보이스 매치 기능을 통해 개개인에게 맞는 정보를 전달한다. 파이팅 루나 역시 네스트 허브가 인식한 사용자에 맞춰 ‘작은 습관 만들기’ 등의 대화가 가능하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구글 네스트 허브의 한국 출시로 대화형 AI 챗봇 파이팅 루나와 가족과의 공간에서도 대화가 가능해진 셈이다”라며, “이를 통해 파이팅 루나와 대화형 AI 챗봇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비대면 교육 일상화 ··· 작년 신학기 대비 가입자 2배 증가해 650만 돌파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은 3~4월 신학기 가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누적 가입자 수가 6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4월 일간 순수 이용자(DAU) 수는 지난해 3월 신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 특히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되면서 교사, 학생, 학부모 전체 이용자의 체류 시간은 4.5배까지 늘어나며 사용성 측면에서 큰 성장을 보였다.

클래스팅은 교사가 학생, 학부모와 소통하고 학급을 운영할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원격 수업에 필요한 자동 출결 처리, 메신저, 인공지능(AI) 추천 학습 서비스 등을 발 빠르게 강화하며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했다.

그 결과 작년 신학기 대비 교사 가입자 수는 3배 증가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사용한 교사 비율은 90%가 넘었다. 5월 교사 이용자 62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88.4%는 등교 개학 후에도 클래스팅을 계속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원격 수업이 의무화되면서 온라인 클래스의 소통 기능은 물론 과제 안내, 채점, 피드백을 제공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의 사용성이 두드러졌다. 4월 교사가 작성한 일평균 과제 게시물 수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50배 이상 증가하며 일평균 학급 공지 게시물 수를 뛰어넘었다.

학부모 이용자의 체류 시간도 작년 신학기 대비 3.8배 증가하며 가정에서 수업 참여가 눈에 띄었다. 실제 학부모 이용자 780명을 조사한 결과 공지 사항만 확인한다는 응답(34.4%)보다 게시글을 올리며 자녀와 함께 출석하고 과제에 참여한다는 응답(59.9%)이 훨씬 많았다.

또한 온라인 클래스 이용자 기반이 초등학교 중심에서 중·고등학교까지 크게 확대됐다. 중등 교사, 학생, 학부모 통합 가입자 수는 작년 신학기 대비 3배, 일간 순수 이용자 수는 5배, 신규 온라인 클래스 개수는 6배까지 증가했다.

한편 등교와 원격 수업이 병행되고 시·도교육청의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예산이 확대 편성되면서 학생 스스로 학습하도록 도와주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 학습 서비스 '클래스팅 AI'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작년에 구매한 학교의 90% 이상이 올해도 재도입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클래스팅은 개학 연기로 학습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클래스팅 AI를 전국 학교에 1개월간 무료로 제공하고, 성남과 화성 소재 복지 기관 14곳의 방과 후 교실에 1년간 무상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한 ‘착한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교육 현장은 온·오프라인 경험이 융합된 블렌디드 수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클래스팅은 이번 양적, 질적 성장을 발판으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인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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