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2020년도 일반직 직원 공개채용 실시

김해문화재단은 2020년도 일반직 직원 공개채용을 시행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행정, 전시행정, 무대기술(기계), 정빙기술, 시설기술(전기)로 총 5개 분야에서 7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7월 13∼21일 오후 6시까지로, 채용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받는다.

이번 채용은 성별과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지만 일부 자격요건에는 제한을 둔다.

먼저 연령의 경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나, 재단 정년퇴직 기준 연령인 만 60세 이해야 한다.

또한 지역 인재의 채용을 위해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합격자 발표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거주지가 김해시여야 하는 지역 제한을 둔다.

단 무대기술(기계) 분야는 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전국 대상으로 선발한다.

그밖에 무대기술(기계) 분야는 무대 기계 분야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서 해당 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시설기술(전기)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전기분야 산업 기사 이상 자격자 소지자만 응시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공정성을 바탕으로 실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필기시험,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 총 4단계에 걸쳐 실시된다.

필기시험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로, 채용 예정 인원의 2∼3배수에 해당하는 인원을 합격자로 뽑는다.

이후 서류로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온라인으로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전형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이 단계에서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70%, 면접시험 30% 비율로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며, 2021년 1월 1일에 신규임용을 발령받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이번 공개채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김해문화재단에서 함께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증대를 실현할 인재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김해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 2005년 2월 설립됐으며 김해문화의전당,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문화예술·관광·스포츠 3개 분야 8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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