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PANews 소식. 암호화폐 시장 분석 플랫폼 Nomics 데이터에 따르면 금요일 FTX 파산 발표 후 몇 시간 만에 코인베이스 거래량이 약 75% 급락했다. 또한 댄 돌레브 미즈호 선임 애널리스트는 “FTX 파산 신청 이후 암호화폐 거래 여부를 재평가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코인베이스 등 거래 플랫폼의 수익성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앞서 화요일 트위터를 통해 “FTX 유동성 위기는 관련 기업 간의 이해 상충 및 고객 자금(이용자 자산 대출)의 잘못된 사용을 포함한 고위험 비즈니스 행위의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코인베이스는 이런 유형의 고위험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고객의 지시 없이 코인베이스는 고객의 자금을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자는 언제든지 자산을 인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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