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빗 브릿지, 30일부터 브릿지 최초 ETHW/ETF 네트워크 모두 지원
오르빗 브릿지, 30일부터 브릿지 최초 ETHW/ETF 네트워크 모두 지원
  • 온라인팀_press release
  • 승인 2022.09.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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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업 오지스가 30일부터 오르빗 브릿지에서 전 세계 브릿지 중 처음으로 Ethereum PoW와 EthereumFair 네트워크 모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는 오지스가 개발한 크로스체인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고유의 한계인 네트워크 간 통신 불가능성을 극복하고, 멀티체인 생태계가 보편화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현재 오르빗 브릿지는 EVM/비EVM 15개 종류의 네트워크와 81개 자산의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유저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네이티브 이더리움(ETH)를 폴리곤으로 보내 활용하고자 할 때 오르빗 브릿지를 이용해 전송 가능하며, 이 경우 구별을 위해 ‘오르빗 브릿지를 통한 이더리움’이라는 의미로 ‘oETH’로 표기된다.

지난 9월 15일,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합의 알고리즘을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변경하는 머지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14일 오후 5시경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이더리움 기반 자산에 대한 오르빗 브릿지의 작동이 일시적으로 정지되었으며, 머지 이후 안전성 검증을 거쳐 16일 오후 12시경부터 가동이 재개되었다.

이어 오지스는 유저들의 편의 증진 및 원활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브릿지 프로토콜 최초로 오는 30일부터 오르빗 브릿지에서 EthereumPoW(ETHW) 및 EthereumFair(ETF) 네트워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을 지지하는 하드포크가 진행되어 EthereumPoW와 EthereumFair 네트워크가 각각 동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앞서 26일, 오지스는 오르빗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에어드랍을 진행한다. 이더리움 머지가 완료된 시점의 스냅샷 블록 높이를 기준으로 oETH를 보유하고 있던 유저는 해당 수량 만큼의 oETHW와 oETF를 분배받을 수 있다. 클레이튼과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개인 지갑에 oETH를 보유하고 있거나, 클레이스왑 및 메시스왑 프로토콜 내 oETH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는 유저는 별도의 액션 없이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의 경우 오지스가 배포한 ‘에어드랍 분배 컨트랙트’를 통해 직접 수령 가능하다.

한편, 오지스는 이더리움 머지 이후(한국 시간 17일 오전 12시 45분쯤)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이더리움을 탈취하고자 하는 리플레이 공격(Replay Attack) 시도가 발생했으나 방어되었다고 밝혔다. 리플레이 공격은 기존 체인과 하드포크된 체인이 동일한 인증키를 사용하는 것을 이용해 한쪽의 트랜잭션을 다른 쪽에서 재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테면, EthereumPoS 체인에서 발생한 메시지를 EthereumPoW 체인에서 동일하게 활용 가능하다. 블록섹(BlockSec)이라는 보안업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 공격자는 이러한 리플레이 공격 방식으로 옴니 브릿지(Omni Bridge) 컨트랙트의 취약점을 노려 ETHW 200개를 추가로 탈취했다.

오지스는 해당 공격자가 오르빗 브릿지에도 동일한 공격을 시도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안정성을 위해 머지 전후로 이더리움 체인의 오르빗 브릿지 가동이 일시 정지되는 등 예상 가능했던 공격에 대한 사전 방어 조치가 있었기 때문에 공격자의 시도가 좌절된 것이다.

오지스 최진한 대표는 “오지스 생태계는 오르빗 브릿지로 대표되는 크로스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늘 유저 사용 경험과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블록체인 생태계의 변화에 대응하며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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